티스토리챌린지 4

프랑스 여행 4일차(야간열차, 파리 `24.06.18)

4일차부터 계획이 굉장히 많이 틀어졌다.이유는 바로 내가 몸살감기에 걸렸기 때문 사건의 발단은 이러하다 우선 야간열차에 탔는데 내부가 굉장히 더웠다.아직 출발을 안해서 그런거겠지 하고 밖에 나가있다가 출발할때쯤 자리로 들어왔다. 그리고 충전기를 콘센트에 꽂았는데 충전이 되지 않았다.역시 아직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거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날이 어두워지면서 뭔가 이상했다.바로 우리가 탄 칸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 불도 안들어오고 에어컨도 나오지 않고 총체적 난국이었다.결국 기차는 창문을 열고 달렸고 직원들은 전기를 살리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다. 하지만 결국 전기는 살리지 못했다. 컨디션 관리, 특히 잠이 굉장히 중요한 나는 일단 그냥 잤다. 더워서 땀이 계속 나는데 마침 또 내 ..

프랑스 여행 3일차(칸, 니스, 야간열차 `24.06.17)

아침에 일어나서 창밖을 봤는데 뷰가 너무 좋았다.사진으로 찍어서 애매해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굉장히 이쁜 풍경이었다. 사실 3일차는 상당히 고민이 많았다.베르동도 가보고 싶었고, 칸도 가보고 싶었고...사실 니스 해변에 앉아서 바다 구경만 해도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사실 3일차의 계획은니스를 실제로 보고 나서 정하자!라고 생각하고 출발했다. 그리고 결국 칸을 가보기로 했는데이유는 대략 3가지 정도가 있었다 1. 베르동을 다녀오기에는 너무 멀고 시간이 없다.2. 그 유명한 칸을 한번 눈으로 보고 싶다.(지역보다는 영화제가 유명하긴 하지만)3. 이틀 렌트한게 아깝다.(사실 이게 제일 컸을지도 모른다) 영화제 시즌도 아니니 칸에는 사람이 없겠지라고 생각하고 출발했는데 이게 웬걸칸에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Diary/해외여행 2024.11.13

프랑스 여행 2일차(모나코, `24.06.16)

아침 일찍 일어나 역할 배분을 했다.이틀동안 운전을 할 나와 형동이는 공항에 미리 예약해둔 차를 받으러 가고진욱이는 아침으로 먹을 빵을 사오기로 했다.  그렇게 먼저 씻고 숙소를 나섰는데하늘이 정말 너무 맑았다. 야자수를 보고서는 "와! 제주도!" 드립을 치기도 했지만 ㅎㅎ;풍경 하나하나가 정말 너무 아름다웠다. 그런데 공항 가는길에 도로가 일부 통제되고 있고,번호를 붙이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이때는 그냥 뭔가 자전거 대회를 하나보다 하고 넘겼는데그게 저녁에 우리에게 고통을 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어쨌든 무사히 공항에 도착해서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둔 허츠 차량을 빌렸다.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르노 클리오 급으로 예약을 했었는데너는 허츠 골드 멤버십이니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주겠다고 ..

Diary/해외여행 2024.11.12

프랑스 여행 1일차(비행, `24.06.15)

우리는 오전 비행기를 탔다. 진욱이는 무한 제공되는 빵이 먹고 싶어서에어프랑스를 골랐다고 했고,나는 처음 타본 에어프랑스의 서비스에 아주 만족했다.(사실 그냥 술이 좋았던 걸지도 모른다) 하여튼 비행기는 10시 50분 비행기였고...공항에 3시간 전에 도착하기 위해 4시 45분 버스를 탔다.프랑스에 도착하면 바로 잠을 자야하는 시간이어서원활한 여행을 위해 도착할때까지 잠을 자지 않기로 했는데출발을 4시45분에 해버리니 쉽지 않았다. 물론 버스에서는 정말 개꿀잠 잤다 ^~^프리미엄 버스 처음 타봤는데 완전히 눕혀져서 너무 좋더라 공항 도착해서 서울에서 오는 형동이를 기다리며 미리 환전 신청해 둔 유로를 찾았다.인당 300유로씩 들고갔는데 결국 귀국하는 날까지 현금은 한푼도 쓰지 않았다.카드 사용이 너무 잘..

Diary/해외여행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