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3

프랑스 여행 2일차(모나코, `24.06.16)

아침 일찍 일어나 역할 배분을 했다.이틀동안 운전을 할 나와 형동이는 공항에 미리 예약해둔 차를 받으러 가고진욱이는 아침으로 먹을 빵을 사오기로 했다.  그렇게 먼저 씻고 숙소를 나섰는데하늘이 정말 너무 맑았다. 야자수를 보고서는 "와! 제주도!" 드립을 치기도 했지만 ㅎㅎ;풍경 하나하나가 정말 너무 아름다웠다. 그런데 공항 가는길에 도로가 일부 통제되고 있고,번호를 붙이고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이때는 그냥 뭔가 자전거 대회를 하나보다 하고 넘겼는데그게 저녁에 우리에게 고통을 줄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어쨌든 무사히 공항에 도착해서한국에서 미리 예약해둔 허츠 차량을 빌렸다.기억이 정확하진 않지만 르노 클리오 급으로 예약을 했었는데너는 허츠 골드 멤버십이니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주겠다고 ..

Diary/해외여행 2024.11.12

프랑스 여행 1일차(비행, `24.06.15)

우리는 오전 비행기를 탔다. 진욱이는 무한 제공되는 빵이 먹고 싶어서에어프랑스를 골랐다고 했고,나는 처음 타본 에어프랑스의 서비스에 아주 만족했다.(사실 그냥 술이 좋았던 걸지도 모른다) 하여튼 비행기는 10시 50분 비행기였고...공항에 3시간 전에 도착하기 위해 4시 45분 버스를 탔다.프랑스에 도착하면 바로 잠을 자야하는 시간이어서원활한 여행을 위해 도착할때까지 잠을 자지 않기로 했는데출발을 4시45분에 해버리니 쉽지 않았다. 물론 버스에서는 정말 개꿀잠 잤다 ^~^프리미엄 버스 처음 타봤는데 완전히 눕혀져서 너무 좋더라 공항 도착해서 서울에서 오는 형동이를 기다리며 미리 환전 신청해 둔 유로를 찾았다.인당 300유로씩 들고갔는데 결국 귀국하는 날까지 현금은 한푼도 쓰지 않았다.카드 사용이 너무 잘..

Diary/해외여행 2024.11.11

프랑스 여행(`24.06.15~24)

여행을 다녀온지 2달이 다 되어가지만늦게나마 여행 이야기를 좀 써보고자 한다.아직도 사진을 보면 기억이 생생하고 추억이 새록새록하지만시간이 더 흐르면 조금씩 잊혀질 것이기에...이미 디테일한 부분은 잊은 부분도 많을 것이다.더 늦기 전에 여행의 기록을 남겨두고자 한다. 사실 원래는 7월에 프랑스 여행을 생각하고 있었다.그런데 친구가 6월에 프랑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며 내게 하는 말이"7월에는 올림픽 하는데?" 사실 최근에 시사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프랑스에서 올림픽을 한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그런데 저 이야기를 듣고 나니 7월에는 도저히 못 갈 것 같았다. 그래서 아직 비행기표만 끊어두고별 계획을 잡지 않았다는 친구의 여행 일정에 그대로 탑승했다. 탑?승 날짜만 맞추고 계획은 다 내 맘대..

Diary/해외여행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