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부터 계획이 굉장히 많이 틀어졌다.이유는 바로 내가 몸살감기에 걸렸기 때문 사건의 발단은 이러하다 우선 야간열차에 탔는데 내부가 굉장히 더웠다.아직 출발을 안해서 그런거겠지 하고 밖에 나가있다가 출발할때쯤 자리로 들어왔다. 그리고 충전기를 콘센트에 꽂았는데 충전이 되지 않았다.역시 아직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거겠지 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날이 어두워지면서 뭔가 이상했다.바로 우리가 탄 칸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 불도 안들어오고 에어컨도 나오지 않고 총체적 난국이었다.결국 기차는 창문을 열고 달렸고 직원들은 전기를 살리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다. 하지만 결국 전기는 살리지 못했다. 컨디션 관리, 특히 잠이 굉장히 중요한 나는 일단 그냥 잤다. 더워서 땀이 계속 나는데 마침 또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