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컴퓨터,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아파오는 것 같고, 엄청나게 어려울 것 같은 이름이다.양자 컴퓨터는 얽힘이나 중첩 같은 양자역학적인 현상을 활용하여 자료를 처리하는 계산 기계이다.- 위키백과 나는 이 양자 컴퓨터에 대한 갈망이 오래전부터 있었다.적어도 학부 2학년 쯤부터는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겁을 먹고 시작하지 않았다.양자역학? 내가 이해할 수 있을까?아... 수학은 싫은데...다른거 해야할 것도 많은데 내가 이걸 할 시간이 있을까? 할 수 있을까? 몇년의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경험을 하고 내가 확실하게 느낀 것은 일단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최근들어 과거를 돌아보면서 너무나도 많은 후회를 하고 있다.무언가를 해서 드는 후회는 많지 않다.대부분의 후회는 무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