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전 비행기를 탔다. 진욱이는 무한 제공되는 빵이 먹고 싶어서에어프랑스를 골랐다고 했고,나는 처음 타본 에어프랑스의 서비스에 아주 만족했다.(사실 그냥 술이 좋았던 걸지도 모른다) 하여튼 비행기는 10시 50분 비행기였고...공항에 3시간 전에 도착하기 위해 4시 45분 버스를 탔다.프랑스에 도착하면 바로 잠을 자야하는 시간이어서원활한 여행을 위해 도착할때까지 잠을 자지 않기로 했는데출발을 4시45분에 해버리니 쉽지 않았다. 물론 버스에서는 정말 개꿀잠 잤다 ^~^프리미엄 버스 처음 타봤는데 완전히 눕혀져서 너무 좋더라 공항 도착해서 서울에서 오는 형동이를 기다리며 미리 환전 신청해 둔 유로를 찾았다.인당 300유로씩 들고갔는데 결국 귀국하는 날까지 현금은 한푼도 쓰지 않았다.카드 사용이 너무 잘..